발레, 2026년 철광석 가격 톤당 100달러 전망

미주 2025-12-07
출처 : 이미지투데이

발레(Vale)가 내년 철광석 평균 가격을 톤당 100달러로 예측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 90달러에서 10달러 올린 것으로, 기존 광산들의 노후화와 생산 비용 상승을 그 근거로 했다.

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발레 투자자 대상 설명회(IR)에서 구스타보 피멘타 발레 최고경영자(CEO)는 2026년 철광석 가격을 톤당 100달러로 예측, 이전 전망치보다 톤당 10달러 상향했다고 밝혔다.   

여러 철광석 광산들에서의 증산과 아프리카 기니 시만두(Simandou) 광산 제품 공급이 본격화하고 있음에도 기존 광산 노후화와 채굴 비용 상승이 시장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설명을 내놨다.

그는 “전 세계 광산 매장량이 빠르게 고갈되고 있고, 채굴 비용도 과거보다 훨씬 비싸지고 있다”며 “기존의 가격 구조는 유지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광산업계가 자연 고갈로 매년 생산능력 5천~6천만 톤을 상실하고 있고, 산업 전반의 손익분기점이 100달러 수준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수요 측면에선 중국의 수요가 줄어도, 인도·동남아·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증가가 나타나 향후 4년간 철광석 수요는 전반적으로 안정적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발레는 2026년 철광석 생산 전망치는 기존 3억4천만~3억6천만 톤에서 3억3,500만~3억4,500만 톤으로 낮췄다. 이는 설비 제약이 아닌 시장 여건을 반영한 조정이라는 설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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