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철관, 2월 구조관 전 제품價 인상
구조관 전문 제조업체 한진철관(대표 이형석)이 2월 국내외 열연강판(HR) 가격 상승에 원가인상분 반영에 나선다.
회사측에 따르면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지만 국내외 원자재 가격 및 판매 관리비와 제조원가 상승에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진철관은 2월 출하분부터 구조관 전 제품에 대해 5~7% 할인율을 축소해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앞서 포스코는 포스코는 2월 철광석 등 원료 가격 환율 상승으로 제조원가 부담이 누적되는 가운데 더 이상 가격 동결 기조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에 2월부터 열연제품 가격을 톤당 5만 원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원료가격 상승과 환율 상승 등으로 철강 제조원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국내 철강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 및 정체 국면에 머물러 온 상황에서 단행한 조치다.
과거 구조관 업계는 원자재 인상 시기에는 제때에 인상분을 반영하지 못하고 가수요 확보에 매달리면서 인상시기를 번번히 놓쳤다. 이에 반해 원자재 가격 하락에는 구조관 제품에 곧 바로 반영하다보니 재고 손실로 이어졌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건설 수요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무분별한 출혈 경쟁에서 벗어나 원자재 가격을 정상적으로 반영된 판매 가격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여기에 한진철관을 비롯한 구조관 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함께 제조원가 비용도 높아진 게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한진철관은 포스코 등 국내 철강 제조사가 철강 가격 인상시 제품 가격을 추가 인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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