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시황] 공급 우위에 상승 압력 둔화

시황 2026-04-30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연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1,938달러, 1,950.5달러로 거래됐으며 29일에는 현물 1,953.5달러, 3개월물 1,95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연 가격은 뚜렷한 상승 모멘텀 없이 제한적인 등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급에서는 초과 공급 구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납아연연구그룹(ILZSG)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연 생산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1,383만 톤, 수요는 1.1% 증가한 1,372만 톤으로 예상되며 약 10만9,000톤 규모의 초과 공급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수요 대비 약 0.8% 수준으로 수급은 비교적 균형에 근접해 있으나 공급 우위 구조는 이어지는 모습이다.

연 시장은 2023년 이후 4년 연속 초과 공급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과 공급 규모는 2023년 16만 톤에서 2024년 6만1,000톤으로 축소된 이후 2025년 9만5,000톤, 2026년 10만9,000톤으로 다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연 가격은 수급 부담 속에서 제한적인 변동성을 이어갈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달 30일 연 가격을 345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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