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쿰푸, 2개월새 316강종 할증료 112만 원 인상…유럽, 주요밀이 모두 인상
유럽 최대 스테인리스(STS)밀인 오토쿰푸(Outokumpu)가 다시 높은 할증료 인상 폭을 3월 가격에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강종 할증료가 2024년 여름 수준으로 높아지는 등 글로벌 STS 가격 강세가 대세가된 흐름이다.
오토쿰푸는 3월 유렵향 STS304(CORE 4301) 할증료를 톤당 2,219유로로 산정했다. 전월 대비 101유로 인상했다. 지난 2월에도 199유로를 인상한 바 있어, 2개월 새 이 강종 할증료가 300유로(52.1만 원) 급등했다.
오토쿰푸는 STS316 할증료는 더 큰 폭으로 인상했다. 오토쿰푸의 3월 STS316(SUPRA 4401) 강종 할증료는 톤당 3,825유로로 전월 대비 343유로가 올랐다. 2월에도 303유로를 인상했던 가운데 2개월 새 646유로(112.2만 원)이나 올리는 결단을 내렸다. 최근 국제 몰리브데넘 가격 강세를 적극 적용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오토쿰푸는 400계 가격도 인상했지만 인상 폭 수준은 300계와 비교해 2월에 이어 비교적 낮은 폭으로 책정했다. 3월 STS430(MODA 4016) 강종 할증료는 톤당 1,058유로로 전월 대비 42유로 인상했다. 300계보다 긴 5개월 연속 결정이지만 매월 인상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아, 이 기간 총인상 폭이 81유로(14.1만 원)에 그친다.
이번 오토쿰푸의 가격 인상은 니켈 공급망 불안정성과 가격 강보합세(LME 현물가 톤당 1만 7천 달러 상회) 등을 반영한 것으로 현지 수요 상황과는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유럽의 다른 주요 STS밀인 아페람()은 STS 304할증료는 2,151유로로, STS316L 강종 할증료는 3,653유로로, 고온 내식 용도에 사용되는 STS309S 합금은 2,906유로로, 페라이트계 스테인리스강 STS409 합금은 865유로로 모두 인상했다. 아세리녹스도 STS304를 2,048율흐 STS316 강종을 3,513유로, STS430을 984유로로 인상했다. 다만 두 회사의 인상률 수주는 오토쿰푸의 비해 낮은 편(대부분 전월 대비 소수점 인상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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