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조강 생산 전망 2% 하향, 중국 2,200만 톤↓”

세계 2026-05-08
출처 : 패스트마켓

패스트마켓이 올해 세계 조강 생산 전망치를 낮췄다.

글로벌 원자재 전문 매체 패스트마켓은 올해 세계 조강 생산이 18억6,470만 톤에 이를 것이라며 기존 1월에 내놨던 예측치에서 4,200만 톤 낮췄다고 밝혔다. 수요가 아닌 공급측 상황 변화에 따른 것으로, 유의미하게 하향 조정한 지역으로 중국, 중동, EU를 제외한 유럽 지역을 지목했다.

올해 중국의 조강 생산 전망치를 1월 예측 대비 2,200만 톤 낮췄다. 3월 열린 중국 양회발(發) 정책 신호가 조정 이유가 됐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NDRC)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철강, 정유 등 업종의 생산능력을 질서 있게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패스트마켓은 “생산 목표치를 명시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신규 생산능력 증가를 엄격히 금지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고, 생산능력 치환 규정의 집행과 낙후 설비의 조기 퇴출을 더욱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중동의 생산 전망치는 530만 톤 낮아졌다. 매체는 “기존 전망은 역내 운영 여건이 안정적일 것이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며 “3월 중동 분쟁 심화로 이 가정은 무효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강 자산 및 관련 인프라 손상, 운송 장애 등 상황을 고려하면, 영향을 받은 생산능력이 올해 안에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유럽연합(EU)을 제외한 튀르키예, 영국 등 유럽에서의 생산 예측치는 550만 톤 낮췄다. 패스트마켓은 특히 튀르키예에 관해 “리라화 약세와 고철 수입비 상승으로 비용은 올랐지만 강재 가격이 이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EU의 세이프가드 조치 등 수출 제약 속 판로 유연성이 더욱 제한됐다”며 “이러한 요인들이 전기로 제강사들의 수익성을 압박했고, 광범위한 가동 중단과 감산으로 이어졌다”고 수정 배경을 설명했다.

EU와 CIS에 대해선 기존대비 각각 340만, 290만 톤, 아프리카는 160만 톤 하향 조정했다. CIS에선 러시아 관련 제재 영향이 지속되고 있고, EU에선 제조업 활동이 특히 자동차 공급망을 중심으로 기존 재고 소진을 우선하는 흐름이 유지되면서 약화하고, 비용 압박이 에너지 및 CBAM 등과 관련해 있었지만, 생산능력 손실이 있거나, 유의미한 감산이 없었다며 이들 지역의 수정 폭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외,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미주, 오세아니아 등 나머지 지역에서의 생산 전망치는 도합 210만 톤 낮췄다. 비용 압박이 특히 한국, 일본 등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지역에서 심화했으나, 가격 조정 등으로의 대응 속 광범위한 감산이 이뤄지지는 않았다는 점 등을 수정폭이 제한적이었던 이유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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