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日 관동 전기로 감산 이어질 듯 …철스크랩 구매도↓
일본 무역업계에 따르면 관동 전기로 14개사(공장 15곳) 월별 생산 계획을 집계한 결과, 5월 조강 생산량은 31만8,000톤으로 전년 동월(33만9,000톤) 대비 6.2%(2만1,000톤)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다. 전월(32만2,000톤) 대비로도 1.2%(4,000톤) 줄면서 넉 달 만에 감소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15개 공장 가운데 증산 1곳, 감산 3곳이며 그 외 11곳은 지난달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4개사 제강사들의 5월 철스크랩 구매 계획량 역시 31만9,000톤으로 전월(32만7,000톤) 대비 2.4%(8,000톤) 줄어들 전망이다. 전년 동월(34만톤) 대비로도 6.0%(2만1,000톤) 줄면서 10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말 15개 공장에서 철스크랩 재고는 15만8,000톤으로 전월(16만4,000톤) 대비 3.7%(6,000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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