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2035년까지 銅·리튬 부족 경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오는 2035년까지 전 세계 구리와 리튬의 부족이 일부 지역에서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IEA는 최근 발표한 ‘글로벌 중요 광물 전망’ 보고서에서 현재 진행 중인 모든 프로젝트가 진행되더라도 리튬은 2035년까지 40%의 공급부족이 예상되고, 구리의 공급부족은 30%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리튬 수요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3배 증가했으며, 2035년까지 다시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때까지 전기차 부문은 추가 수요의 90%를 차지하고, 미래 수요 증가의 95%는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 등 배터리 응용 분야에서 발생할 것으로 보다. 이로 인해 2035년까지 LCE는 37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구리 시장도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며 에너지 전환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투자 부족과 자원 품질 저하로 인해 공급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IEA의 기준 시나리오(STEPS)에 따르면 구리 수요는 2040년까지 30% 증가하여 2024년 2,700만 톤에서 2040년 3,400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2035년까지 공급이 크게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1차 공급 부족분은 최대 3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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