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공영제강, 야마구치사업소 철근價 5천엔 인상

일본 2025-09-03

일본 최대 철근 제강사 공영제강은 오는 8일(월)부터 야마구치(山口) 사업소에서 철근 판매 가격을 톤당 5,000엔 인상한다고 밝혔다.

공영제강의 철근 가격 인상은 지난 4월(+5,000엔) 이후 5개월 만이다. 앞서 회사는 9월 전 사업소 철근 가격을 동결로 결정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야마구치사업소에 한해 인상을 결정한 모습이다.

회사 측은 수요 침체가 이어지면서 유통시세는 지속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감산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보다 앞서 일본 관동데버스틸도 이달 1일(월)부터 철근 가격을 톤당 5,000엔 인상한다고 알린 바 있다. 관동데버스틸은 2019년 설립된 고도제철과 아사히공업의 철근 공동 판매사다.

한편, 일본철강연맹(JISF)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일본 소형봉강 생산은 327만5,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물량으로 추산한 올해 총생산은 655만톤으로 집계되는데, 지난해 총생산이 680만톤임을 감안하면 올해는 3.7%(25만톤) 줄어들 전망이다.

일본 소형봉강 생산은 2021년(779만톤)을 고점으로 4년 연속 감소 추세다. 소형봉강 생산 대부분이 철근용임을 감안하면 일본 철근 시황은 올해에도 추가 저점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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