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中 H형강 수출 45% 급증…'일대일로' UAE·모로코향 집중

중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H형강 수출은 전년 대비 45.3% 급증한 339만7,000톤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수출은 지난해 필리핀향이 30만5,000톤으로 전년 대비 13.3% 줄어든 반면 말레이시아향은 33.7% 늘어난 29만8,000톤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26만4,000톤)와 모로코향(17만9,000톤) 수출 역시 각각 243.6%, 734.9% 급증하며 두드러진 실적 증가를 나타냈다.
중국은 내수 부진과 함께 일대일로 정책에 따라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중동과 아프리카 등으로 철강재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일대일로 사업은 대부분 철도와 공항, 고속도로 등 대형 교통 인프라와 연관돼 왔다.
이 가운데 지난해 한국향 H형강 수출은 전년 대비 26.3% 급감한 4만5,000톤에 그쳤다. 우리나라는 중국산 H형강이 국내 시장 질서를 해치고 있다고 보고 2015년부터 최대 32.72%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해 중국 H형강 수출 평균단가는 톤당 526달러로 전년(588달러) 대비 10.6%(62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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