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관 제조, 2월 비수기에 생산·판매 감소
전선관 제조업계가 2월 겨울철 비수기에 따른 건설 수요 감소에 제품 생산과 판매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전선관 2월 생산은 955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30톤 보다 59% 감소했다. 내수판매의 경우 771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82톤 보다 28.7% 줄었다.
일부 건설사들은 자산 매각이나 할인 분양 등 자구책 마련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지만, 공사비 급등과 고금리, 미분양 주택 증가 등으로 건설업 위기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건설 경기가 회복될 기미가 없다. 건설 원자재가격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급등과 수익성 악화, 악성 미분양으로 부르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 증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업 침체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전선관 제조업계는 국내 데이터센터 증설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컴퓨터시스템, 통신장비, 대규모 데이터 저장 장치 등이 설치된 시설을 말한다. 과거 이동통신사나 정보기술(IT) 업체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 건설사들이 스마트한 안전 기술 등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전선관은 전기 배선에서 전선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파이프로, 소재에 따라 금속 전선관, PVC관, 합성수지관(CD관), PE관 등이 있다. 금속 전선관은 배관된 다음 전선과 케이블을 인입하도록 제작된 금속제의 보호관으로 일반적으로 소구경 제품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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