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후판 내수 강세…4월 누계 판매 3년 만에 최대

수급 2026-05-14

국내 후판 시장에서 내수 중심 판매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4월 생산과 판매는 전월 대비 감소한 가운데 국내 공급 확대 기조는 유지된 모습이다. 특히 올해 내수 판매는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국산 후판 판매 증가 흐름이 이어졌다.

본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국내 후판 제조사의 4월 후판 생산량은 61만5천 톤으로 전월 대비 22.1%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0.3% 증가했다.  

4월 전체 판매량은 66만4천 톤으로 전월 대비 16.9%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3.1% 줄었다. 

4월 생산과 전체 판매 감소는 주요 후판 공장 설비 보수와 함께 일부 제철소 쇳물 공급 차질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내수 판매는 상대적으로 견조했다. 4월 내수 판매는 51만1천 톤으로 전월 대비 14%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8.5% 증가했다. 

반면 수출은 부진이 이어졌다. 4월 후판 수출은 15만3천 톤으로 전월 대비 25.4%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28.5%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조선용 제품 공급과 반도체발 프로젝트 물량 영향으로 후판 수급이 빡빡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에 제조업계는 수출 물량을 줄이며 내수 공급에 주력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누계 기준에서는 내수 증가 흐름이 더욱 뚜렷하다. 올해 1~4월 후판 내수 판매는 210만5천 톤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수준으로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이다. 같은 기간 전체 판매는 292만1천 톤으로 3.6% 증가했지만 수출은 81만6천 톤으로 10.4% 감소했다. 

사진은 포스코 후판. 포스코사진은 포스코 후판.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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