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시황] 美 관세 변수에 주목
16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13,682달러, 13,765달러로 거래됐다. 17일에는 현물 13,736달러, 3개월물 13,806달러를 기록했으며 18일은 현물 13,612달러, 3개월물 13,685달러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전기동 관세 부과 여부를 최대 변수로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구리 반제품과 파생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지만 전기동은 적용 여부를 유보했다. 이에 따라 이달 30일 예정된 미국 상무부의 후속 보고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관세 부과 방식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유럽의 생산 확대 움직임도 주목된다. 폴란드는 캐나다 광산기업 루미나 메탈스(Lumina Metals)의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구리 생산량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초기 10년간 연평균 약 30만톤의 구리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폴란드 국영 광산기업 KGHM의 연간 생산량에 맞먹는 규모다. 시장에서는 신규 공급 확대가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수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달청은 19일 전기동 가격을 톤당 2,315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3만 원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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