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韓·中·日·露 방향성 전기강판 반덤핑 조사
출처 : 이미지투데이인도가 한국, 중국 등 4개국 방향성 전기강판 덤핑 여부를 들여다본다.
22일(현지시각) 인도 무역구제총국(DGTR)은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산 방향성 전기강판(CRGO)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함께 제소됐던 유럽연합(EU)산은 제외됐다.
조사대상기간은 2025년 4월 1일~2026년 3월 31일이다. 당국은 이 기간 수출가격이 정상가격보다 낮았는지 확인한다. 피해조사기간은 2022년 4월 1일~2026년 3월 31일이다.
이번 조사는 JSW JFE 전기강판 나시크(Electrical Steel Nashik Private Limited)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회사는 한국 등 3개국 및 EU 제품이 정상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수입돼 인도 생산 업계에 실질적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 회사는 방향성 전기강판 연간 생산능력 5만 톤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25만 톤으로 확대하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증설된 설비는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가동된다.
한편, 인도는 지난 10개년(2016~2025년) 한국 방향성 전기강판 수출량에서 약 20%를 차지한 주요 시장으로, 지난해 이 제품 대(對) 인도 수출(2만1,602톤)은 수출 대상국들 가운데 가장 많았다. 10개년 연평균 수출은 2만3,840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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