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비수기·대외 악재에 제품價 약세 지속

가격 2025-07-01

국내는 물론 아시아 주요국들이 모두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한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주의에 따른 전 세계적 보호무역 강화와 함께 이스라엘-이란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대외 악재도 심화되면서 선재업계의 제품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국내외 시장 동향과 주요 전방산업 동향을 살펴보면 우선 비수기로 인해 국내와 아시아 주요국들의 건설 경기가 모두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장비와 가전 부문의 수요 둔화가 심화되고 있다.

게다가 내수 소비 부진으로 인해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생산은 소폭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대외 악재로 인해 기계 및 플랜트 부문의 수요 부진도 지속되고 있다. 반도체 부문은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소폭의 수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조선업계는 수요업계의 구매정책 변경으로 인해 경기 호조에도 실제 선재 수요는 거의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국내 건설 및 제조업 경기가 모두 침체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규제로 인해 국내 주요 산업들의 수출 전망은 모두 어두운 편이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한동안 호조를 보이던 플랜트 및 기계 부문의 수요도 다시 감소하고 있다.

국내외 수요산업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수입 감소에도 선재 제품 가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선재업계에서는 7월 선재 출하가격의 경우 일부 연강선재 제품에 대해서는 톤당 5만 원 인상했으나, 건설용 CHQ선재 가격은 톤당 3만 원 인하했고, 다른 제품군은 모두 기존 가격을 유지했다.

선재업계에서는 상반기 수요 부진에 따른 판매 감소와 제품 가격 약세로 상당수 업체들이 영업손실을 기록한 상황에서 제품 가격을 대부분 동결하거나 인하했기 때문에 수익성 저하가 심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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