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양산항 전기동 수입 프리미엄 강세
미국이 수입되는 구리 및 구리 제품에 대해 보편관세 부과를 결정한 이후에 중국의 전기동 수입 수요를 가늠하는 지표인 양산항 수입 프리미엄이 급등하고 최근까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양산항 전기동 수입 프리미엄은 지난 7월 8일에 톤 당 29달러로 11개월내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미국의 수입 구리 관세 부과 소식에 전일대비 38% 급등한 톤 당 40달러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상승세가 이어지며 지난 15일에는 50달러를 기록했으며,이어 17일에는 소폭 하락한 49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은 8월 1일부로 수입 동에 50%의 관세율을 적용한다.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현물가격이 하락하면서 중국의 수입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당분간 중국의 수입 확대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현재 선적 중이거나 출항한 일부 화물만이 관세 부과 이전에 미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대미 전기동 수출 물량의 상당수가 LME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LME 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7월 초 톤 당 1만 달러를 상회했던 LME 전기동 현물가격은 미국 관세 부과 소식이 전해진 이후 9일에 9,635달러로 급락한 후 하락세가 이어지며 최근 9,500달러대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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