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그라(Stegra), 신규 자금 조달 통해 친환경 제철 가속도

유럽 · CIS 2025-10-17

세계 최초의 탄소중립 제철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스테그라(Stegra)가 새롭게 약 11억 달러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스테그라는 이번 신규 자금 조달을 통해 철도 및 항만 인프라 비용, 프로젝트 비용 증가분 충당, 재정 완충장치 확보, EU 집행위원회 승인에도 불구하고 이행되지 않은 정부 보조금 상쇄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헨릭 헨릭손 CEO는 "스테그라는 탄탄한 수주잔고, 경쟁력 있는 원가 경쟁력, 그리고 검증된 실행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철강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프로젝트의 60% 이상을 진행했으며, 추가 규모를 수용하기 위해 3개월의 일정 연장을 포함하여 전체 완공까지 명확한 가시성과 세부 계획을 갖추고 있다. 신규 자금 조달을 통해 확보될 추가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테그라는 새롭게 조달된 자금이 총 프로젝트 자금의 약 15%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자금은 신규 지분, 부채, 아웃소싱, 선별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스테그라는 지분 투자자들의 투자 약속과 더불어 아웃소싱 기회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스테그라는 이전에 H₂ Green Steel이란 이름으로 스웨덴 보덴에 재생에너지 기반의 수소환원 공정을 통해 세계 최초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제철소를 짓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 착공, 2025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했지만 일정은 지연되고 있다. 상업 가동 시 연간 700만 톤 이상의 CO2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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