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오토쿰푸, 2월 STS 할증료 ‘폭등’… 300계 200~300유로 급등

유럽 · CIS 2026-01-28

유럽 최대 스테인리스(STS)밀인 오토쿰푸(Outokumpu)가 2월 대대적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큰 폭의 300계 할증료(알로이 서차지) 인상으로 아시아에 이어 서구권에서도 STS 출하 가격이 ‘강세’로 전환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오토쿰푸는 2월 할증료를 시장에 조기 통보하며 300계 가격을 대폭 높였다. 오토쿰푸에 따르면 2월 유렵향 STS304STS304(CORE 4301) 할증료를 톤당 2,118유로로 산정했다. 전월 대비 199유로(약 34만 원) 급등했다. 

이번 할증료 책정 내용은 정확히 1년 전인 2025년 2월 STS304 할증료와 같다. 지난해 오토쿰푸를 비롯한 유럽 및 아시아 주요 STS밀들은 1~4월 가격 인상 이후 시황 부진 및 원료 가격 약세로 할증료 및 출하 가격을 내리거나 보합 수준으로 결정해온 바 있다. 

오토쿰푸는 올해 초 아시아 STS밀 중심으로 가격 강세장을 확인하고 니켈 가격 급등을 확인하자 포뮬러에 기타 요소를 더해 가격 수준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오토쿰푸의 STS304 할증료가 톤당 2,000유로대 수준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여기에 더해 오토쿰푸는 STS316 할증료도 크게 수정했다. 오토쿰푸의 2월 STS316(SUPRA 4401) 강종 할증료는 톤당 3,482유로로 전월 대비 303유로(약 52만 원)가 올랐다. 전월 106유로의 높은 인하를 결정했다가 한 달 만에 인하 가격의 3배 높은 인상률을 적용했다. 이는 글로벌 몰리브데넘 가격이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강세로 전환한 점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유럽 STS밀의 올해 1분기 남아프리카산 페로크로뮴 공급가격이 근래 최고 수준에서 합의됐다는 소식에도 400계 가격의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오토쿰푸는 2월 STS430(MODA 4016) 강종 할증료를 톤당 1,017유로로 전월 대비 2유로 인상했다. 4개월 연속 인상이지만 이 기간 인상 폭이 톤당 39유로로 2월 다른 주요 강종 인상 폭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오토쿰푸의 가격 움직임과 동조 흐름을 보이는 유럽의 다른 주요 STS밀인 아세리녹스와 아페람도 300계 중심의 할증료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럽까지 번진 STS 밀 가격 인상이 다시 아시아권 STS밀 가격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월까지 유통향 300계 할증료를 3개월 연속 동결했던 포스코도 포뮬러 적용 및 글로벌 가격 강세를 반영한 2월 가격을 내놓을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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