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동선양그룹, STS 무계목강관 생산량 60% '파격 증대’
중국 산동선양그룹이 일별 스테인리스(STS) 무계목강관 생산량을 60% 확대하는 프로젝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산동성에 위치한 산동선양그룹은 자사가 보유한 STS법인(盛阳集团不锈钢)에서 지난 8월부터 설비 대수리와 공정 최적화, 인력 교육 및 관리 개선, 정격 제품 생산 체계 및 제품 개발 인프라 강화 등을 추진하며 일일 생산량이 전년 같은 시기 대비 60%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증가한 물량이 정확히 얼마인지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회사는 10월에도 새로운 설비를 추가 도입하는 등의 성과로 직경 65㎜, 75㎜, 90㎜, 105㎜, 130㎜ 등으로 STS 무계목강관 생산 능력이 확대됐다며 앞으로 양질의 제품 생산 판매 체계가 본격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동선양그룹은 300계 STS코일을 중점으로 STS 판재사업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400계와 듀플랙스강, 니켈합금재 생산 능력을 갖추고 이를 STS강관 사업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산동선양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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