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A “올해 생산능력 감축 중요한 해, 증설 엄격 금지해야”

중국 2026-04-23
출처 : 이미지투데이

중국 내 철강 수급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고 중국철강업계와 정부가 다시 입을 모았다.

시아농 중국강철협회(CISA) 부회장은 지난주 중국야금공업기획연구원과 장쑤용강그룹 주최로 열린 ‘2026 철강 고품질 발전 콘퍼런스’에서 “올해는 제15차 5개년 계획의 첫해로, 철강업계가 ‘생산능력 감축, 구조 최적화, 품질 개선, 변혁’을 본격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새 생산능력 증설을 엄격히 금지하고, 생산능력 퇴출 경로를 열어 두며, 효율이 낮은 노후 설비를 도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생산능력 관리 매커니즘 도입 필요성도 제기했다. 그는 “기업들이 자율 규제 수준을 높임에 있어 이를 이끌 과학적이고 장기적인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철강 소재 적용 범위 확대를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또 다른 방안으로 제시하며 “현재와 미래 모두에서 핵심 접근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도 공급, 수요 양방향으로 노력해 과잉 공급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웬강 공업정보화부 원자재산업 부문 철강 디렉터는 “공급은 충분한데 수요가 부진하면서 수급 격차가 계속 커지고 있다”며 “공급 측면에서는 신규 생산능력 통제, 기존 생산능력 최적화, 생산량 관리에 주력하고 수요 측면에서는 철강 소비 잠재력을 끌어내고, 철골 구조 적용을 확대하며, 철강 및 관련 소재의 고도화를 추진해 보다 높은 수준의 수급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과잉 생산과 수요 부진이 초래한 공급 과잉 상황을 해결하겠다는 정부 및 협회의 의지가 올해 계속 표출되고 있다. 1월 왕창린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2026~2030년 ‘확대 내수 전략’ 시행방안을 연구·제정하겠다고 밝히며 내수 확대와 공급 최적화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오밍거 중국강철협회 회장도 같은 달 베이징에서 열린 제13차 회원대회에서 지난해를 수급불균형이 심화했던 해로 규정하며, 올해 총생산량 관리, 공급 최적화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철강, 정유 등 업종의 생산능력을 질서 있게 감축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올해 중국의 조강·강재 생산, 수출 모두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1분기 조강 생산은 2억4,755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4.6% 줄었다. 특히 지난해까지 연간 기준 8년 연속 증가했던 강재 생산은 올해 1분기 3억5,144만 톤으로 1.7% 감소했다. 5년 연속 증가하며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중국의 강재 수출도 지난 1분기 9.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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