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유스코, 하반기 최고 STS할증료 수준 유지
대만 최대 스테인리스(STS) 밀인 유스코(Yeusco)가 할증료 인상을 발표했다. 전월 인하 폭 수준으로 곧바로 인상을 단행하여 하반기 최고가 수준이 유지됐다.
유스코는 12월 STS304 강종의 스테인리스 열연 및 냉연의 내수 판매 가격을 톤당 1,000대만달러(약 4만 7천 원) 인상했다. 앞서 유스코는 8월에서 10월까지 STS304 강종 할증료를 총 6,000대만달러 수준을 인상했다가 11월에 1,000대만달러를 내린 바 있다.
12월에 11월 인하 폭 만큼을 다시 인상하며 하반기 최고 가격이 유지될 전망이다. 현지에선 유럽향 고객들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앞서 가수요로 물량을 확보하고 있고 인도의 BIS인증 연장으로 수출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유스코는 니켈 등 원자재 가격이 약세를 보인다는 지적에 대만달러의 약세로 회사의 생산 부담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항변했다. 또한 회사는 주요 글로벌 분쟁(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이 종식 단계에 이르러 글로벌 무역 긴장 완화와 재건용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스코는 STS430 강종 할증료와 STS316 강종 엑스트라 가격은 동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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