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시황] 달러화 약세에 상승
런던금속거래소(LME) 주석 가격은 달러화 약세에 상승했다.
지난 9일에는 LME에서 거래된 주석 현물가격은 톤 당 4만125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3만9,900달러를 기록했으며 10일과 11일에는 각각 현물가격 4만660달러, 4만550달러 3개월물 가격 4만650달러, 4만450달러에 머물렀다.
주석 가격은 9일 연준 금리 결정을 대기하며 하락 마감했다. 금리 인하가 거의 확실시 됐지만 연준의 경제 전망과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경계하면서 시장 전반에 관망세가 확산됐다.
10일에는 침체된 중국 부동산 부문을 위한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에 상승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주택 모기지를 지원하기 위해 4,000억 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은 미국 금리 인하와 달러 약세에 상승했다. 매파적 금리 인하를 생각했던 시장 예상과는 다르게 파월 연준 의장이 비둘기파적 신호를 보내면서 비철 투자 심리가 자극됐다. 달러화 가치는 비둘기파적 FOMC와 미국 주간 실업 보험 청구 건수 증가, AI거품 우려로 인한 안전 자선 선호 흐름이 이어지며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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