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제44기 주총 개최... 자사주 322만 주 매각
KG스틸 로고(자료제공 KG스틸)
KG스틸(대표 김성일)이 24일 오전 본사에서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자사주 처분 계획과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주총에서 가장 눈에 띄는 안건은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이다. KG스틸은 보유 중인 보통주 3,226,541주(발행주식 총수의 1.27%)를 임직원 보상을 위해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처분 예정 기간은 2026년 3월 24일부터 차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전까지이며,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사 부문에서는 김성일 현 KG스틸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김 이사는 KG스틸 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철강 전문가로서 기업 성장을 이끌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기존 감사위원회 위원인 조선영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전 포스코인터네셔널 비상임고문 박을손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통과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자투표제 도입을 통한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 편의성 제고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의 분리▲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시 의결권 제한 조문 정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전자투표제 도입은 소액 주주들의 경영 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제44기(2025년 1월 1일 ~ 2025년 12월 31일) 재무제표 승인의 건이 가결됐으며, 이사 보수한도는 전기와 동일한 30억 원으로 확정됐다. KG스틸 관계자는 "이번 주총을 통해 확정된 자사주 활용과 지배구조 개선안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올해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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