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교육재단, AI 기반 교육혁신 속도…미래형 학교 전환 본격화
포스코교육재단이 AI·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며 미래형 학교 전환에 나선다.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과 시설 투자를 동시에 확대하는 모습이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지난해 발표한 ‘2030 중장기 발전방안’을 기반으로 포항·광양 등 지역사회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교육재단의 ‘2030 중장기 발전방안’은 △교육 경쟁력 강화 △디지털 기반 인프라 구축 △교육시설 개선 등 3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우선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디지털 기반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이후 2028년부터 2029년까지는 교육과정 고도화(Value Up)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2030년 이후에는 재단 고유의 교육체계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모델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교별 맞춤형 커리큘럼 운영과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유치원은 영어교육을 강화하고, 초·중학교는 AI 영어도서관과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창의수학반, 심화 과학교육 등을 운영한다.
AI 영어도서관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영어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등학교는 과학실험 등 특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포항제철중학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스마트 미래교실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창의·융합형 교육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전 교육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미래형 수업 환경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투자도 추진한다. 포항제철고등학교 기숙사 증축을 비롯해 포항·광양 지역 학교 리모델링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포스코교육재단 관계자는 “AI·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교육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과 교육 경쟁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교육재단은 포항·광양·인천 지역에서 유치원 2개, 초등학교 4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4개 등 총 12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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