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관 전문사 ‘우진’, 밀양나노산단에 180億 신공장 투자…남부권 생산 거점 확보
제관 전문사 ‘우진’이 경상남도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180억 원 규모의 신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우진은 서울 문래동에서 철강가공 사업을 시작해 현재 충청남도 서산에서 대규모 제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우진과 밀양시는 지난 7일, 상호 공장설립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진은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내 1만 6,490㎡ 부지에 새로운 철강 용접제관품 제조공장을 확보하게 된다. 밀양 신공장은 오는 7월 착공하여 2029년 완공될 예정이다.
우진은 밀양 공장 확보로 남부지역 주요 납품처 거래와의 물류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진은 1984년 문래동에서 절단사업을 영위하는 ‘범우기업’으로 시작하여 시화공단 이전(1996년)과 충남 서산 확대 이전(2007년) 등을 거쳐 연 매출 610억 원(2025년)을 달성하는 주요 제관 기업으로 성장했다.
회사는 제관 사업 외에도 철판·환봉·강관 등의 네스팅&절단 사업과 오면가공기·양두보링기 등을 활용한 철강금속 가공사업, 도장 사업, 중대형·초대형 지게차 조립 사업 등도 병행하고 있다.
우진 서산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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