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제3기 주총 개최...지배구조 투명성 높인다

업계뉴스 2026-03-24
동국씨엠 CI(자료출처:동국씨엠)동국씨엠 CI(자료제공: 동국씨엠)

동국씨엠(대표 박상훈)이 24일 오전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주 권익 보호와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를 골자로 한 안건들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동국씨엠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열린 정기 회의로, 주주총회 운영 방식의 변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관 변경이 핵심적으로 다뤄졌다.

가장 큰 변화는 이사회의 독립성 제고를 위한 정관 정비다. 동국씨엠은 기존에 사용하던 ‘사외이사’라는 명칭을 ‘독립이사’로 일제히 변경했다. 이는 이사진이 대주주나 경영진으로부터 독립되어 객관적인 감시와 견제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을 명확히 함으로써 책임 경영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감사위원 선임 시 대주주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규정도 구체화해 소액주주의 권익 보호와 지배구조 투명성을 강화했다.

주주들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한 디지털 시스템 도입 근거도 마련됐다. 동국씨엠은 주주가 직접 출석하지 않고도 전자식으로 주주총회에 참여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 주주총회’ 제도를 신설했다. 다만 주주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기하기 위해 전자 주총 및 전자위임장 관련 규정은 2027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박진우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독립이사로 재선임됐다. 박 교수는 연세대 공학연구원 부원장과 공과대학 부학장 등을 역임한 신소재 분야 전문가로 철강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갖춘 인물이다. 회사는 박 교수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이사회의 의사결정 수준을 높이고 경영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조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3기(2025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이 통과됐으며, 2026년도 이사 보수한도는 전기와 동일한 수준인 총 5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동국씨엠 관계자는 이번 주총 결과에 대해 주주 중심의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독립적인 이사회 운영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들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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