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국은] 바오산강철, 5월 판매價 선별적 인상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바오산강철이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 인상 기조를 이어갔다. 대내외 철강 수요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가격 방어 의지를 보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바오산강철이 고객사들에 보낸 통지에 따르면, 회사는 주요 제품 16종 가운데 △열연강판 △후판 △산세강판 △알루미늄·아연·마그네슘도금강판 △(고함량)알루미늄·아연·마그네슘도금강판 △알루미늄·아연도금강판 △컬러강판 △무방향성 전기강판 △용접강관 △선재 △봉강 등 11종 5월 판매 가격을 톤당 100위안 인상했다.
▲냉연강판 ▲용융아연도금강판 ▲전기아연도금강판 ▲방향성 전기강판 ▲무계목강관 등 5종에 대해서는 동결했다.
회사는 앞서 4월 판매 가격을 주요 제품 16종 중 방향성 전기강판을 제외한 모든 제품에서 톤당 200위안 일괄 인상한 바 있다.
수요 여건을 고려해 가격을 선별적으로 조정하며 가격 방어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내수 회복세는 성수기임에도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중국 철강업계 관계자는 “춘절 이후 수요는 꾸준히 늘었으나, 3월 중순 이후부터 수요 증가 폭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3월 초부터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던 가격도 이달부터 약보합 흐름으로 전환했다. 중국강철협회(CISA)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8품목 가격은 지난달 마지막 주와 비교해 품목별로 15~30위안 하락했다.
수출도 녹록지 않다. 올해 1~2월 중국의 강재(선철·반제품 제외)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8.1% 감소했다. 중국산 철강의 최대 시장이라 할 수 있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으로의 수출이 20% 가까이 줄었다. 지난해 연간 수출이 7.3% 증가했던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협력회의(GCC) 소속 국가들로의 수출도 1~2월 195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 감소했다.
중국철강업계 관계자는 “3월에는 기업들이 새로운 규정과 계절적 요인에 점차 적응하면서 철강 수출이 회복세를 보였지만,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 심화는 중국의 두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인 중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고, 가격 경쟁력 약화까지 겹치면서 일부 철강 제품의 수출 이익은 이미 손실로 전환됐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철강 수출은 단기적으로 여전히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는 위안화 환율, 관세 마찰, 반덤핑 조치, 해외 지정학적 갈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철강 수출을 억제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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