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철강업계, 철강협회서 美 철강관세 ‘50%’부과 긴급 회의 개최

업계뉴스 2025-06-02

산업통상자원부와 철강업계가 미국의 철강 품목관세 50% 부과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

2일, 산업부는 한국철강협회를 방문하고 주요 철강업계 및 알루미늄, 비철금속업체들과 통상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현지 시각 5월 30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US스틸 방문 현장인터뷰 및 소셜미디어 게시글을 통해  현행 25%인 철강 및 알루미늄 232조 관세를 6월 4일부터 50%로 인상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 송영상 철강세라믹과장 등 산업부 및 연관부처 관계자들과 포스코, 현대제철, KG스틸, 세아제강, 동국씨엠, 동국제강, 넥스틸, 노벨리스코리아, 롯데알루미늄, 동일알루미늄 등 관련 업계 관계자, 한국철강협회 및 한국비철금속협회 등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철강 관세 인상에 따른 업계 영향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참석자들은 주미(駐美) 공관과 현지 진출 사무소 등 현지 네트워크를 모두 가동하여 보다 구체적인 내용 파악에 협력하자는 뜻을 공유했다. 

철강 및 알루미늄 업계에선 정부에 신속한 정보 공유와 대미 협의를 요청하는 한편, 현지 상황 파악 등 민관 원팀 대응에 협조하기로 했다. 정부는 시행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對美 협의의 큰 틀에서 우리 업계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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