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구조관, 생산량 조절로 수익성 악화 피해

시황 2025-10-28

중소 구조관 제조업계가 자체 생산부터 임가공까지 생산 조절을 통해 수익성 악화를 피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건설 경기 침체로 판매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심각하다. 이에 따라 구조관 업계는 생산량을 확대하기 보다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보인다.

구조관 업계의 경우 대다수 중소기업으로 형성돼 있다. 원자재 구매가 업체별로 큰 차이가 없는 가운데 근로시간 단축으로 생산성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조관 업계는 신규 설비 투자에 대해 초기 투자비용이 높다는 점과 최근 동종업계의 판매 경쟁으로 수익성 하락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구조관 업계의 재고 상황을 살펴보면 필수적인 소재 외에 매입을 줄이고 있다. 구조관 시장은 국내 열간압연강판(HR) 가격 하락을 주도하는 중국산 제품 가격이 제품 판매가격에 선제적으로 반영되어 왔다.

이를 두고 구조관 업계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한계에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에도 건설공사는 지속적으로 발주되고 있지만 실제로 수행되는 건설공사는 감소하다보니 연관수요 업체들의 일감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당장 연말 비수기로 인한 제품 판매 감소에 따른 재고 처분에 대해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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