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 컬러강판]-허리 펴기에는 무거운 시황

시황 2025-05-23

약 2달간 보합을 보인 가격이 최근 다시 하락하고 있다. 5월 3주차 기준 국산 컬러강판 톤당 유통가격은 123만원 수준으로 집계되며, 120만원 수성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건설경기 침체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을 무색하게 만들며, 가격에 계속적인 하방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에 한 업계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1분기 비수기, 2~3분기에 성수기를 가졌다”며 “최근 시황은 매 분기 수요가 비수기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여타 판재류의 경우 제조업체들의 연속된 시도로 가격 인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하지만, 컬러강판은 여전히 수요업체와의 원만한 합의가 진행되지 않아, 원가 상승분 조차도 반영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이를 두고 또 다른 관계자는 “고로사 측은 협상보다는 의견 강행을, 수요업체측은 가격 인상에 강한 저항을 보인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다만, 매입세를 유입시킬 이벤트가 아주 없어 보이지는 않는다. 업계 관계자 다수는 이번 6월 3일 대선이 치러지면, 건설 관련 예산이 책정돼 건자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아울러 수입산 컬러강판 반덤핑 제소가 추진될수록 재고 비축을 위한 매입세가 유입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한편, 수입산 컬러강판 톤당 가격은 112~115만원 선을 맴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이래로 수입재-국산의 가격 간극이 10만원 이하를 유지하는 양상이다.

#여타 #판재류 #경우 #제조업체들 #연속된 #가격 #인상 #기반 #다졌 #수입산 #컬러강판 #반덤핑 #제소 #추진될수록 #비축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