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냉연 공정 스마트 팩토리 속도

업계뉴스 2026-05-11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냉간압연 라인 전반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분석 시스템인 ‘100대의 AI CCTV’를 확대 적용하며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모델을 결합하여 실시간으로 품질 결함을 감지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지능형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포항제철소는 올해 안으로 총 100대 이상의 CCTV를 활용한 AI 모델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제철소는 운전자가 육안으로 감시하지 않더라도 품질 불량 저감, 생산 장애 예방 등의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제철소 직원이 AI 모델이 적용된 AI CCTV를 통해 품질, 생산을 원격 점검하고 있다. 포스코포항제철소 직원이 AI 모델이 적용된 AI CCTV를 통해 품질, 생산을 원격 점검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현재까지 총 43대의 CCTV에 AI 모델 적용을 완료했으며, 추가 29대에 대한 모델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에 더해 연내 30대 이상의 CCTV를 추가 설치하여 총 100대 이상의 지능형 감시망을 완성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포항제철소 냉간 압연라인의 다양한 부문들에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현재 냉연 부문은 철판의 코팅 상태 확인 및 이재 방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10건의 추가 기술 검증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기강판 부문은 산세 품질 정량화 및 미산세 검출, STS압연 부문은 화재 감시 및 재료번호 자동인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추진한 포항제철소 EIC기술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품질 관리와 선제적인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현장에 적극 도입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제철소를 구현해 나가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AI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타 공정으로의 확대 적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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