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분기 철강 수출 전년 比 6.3% 증가

올해 1분기 중국의 철강 수출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중국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중국 철강 수출은 올해 첫 3개월 동안 2,743만 톤으로,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6.3% 증가했다. 3월 철강 수출도 전년동월대비 5.8% 증가한 1,046만 톤을 기록했다.
수입은 줄었다. 1분기 중국의 철강 수입은 155만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1.3% 감소했다. 3월 수입(50만1천 톤)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8.8% 줄었다.
한편, 1~3월 중국의 철광석 수입은 2억8,531만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7.8% 감소했다.
특히 3월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6.7% 감소한 9,397만 톤으로, 2023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중국 선물회사 차이나퓨처스(China Futures) 애널리스트 추신리는 “철광석 수입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한 것은 2월 (호주) 기상 악화로 인한 여파가 지속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열대성 저기압(사이클론) 제일리아가 철광석 주요 수출국 호주에 상륙해, 서호주 필바라 지역의 주요 항만과 광산 운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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