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시황] 생산 늘어도 수요는 부진
23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연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1,910달러, 1,945달러로 거래됐다. 24일에는 현물 1,896달러, 3개월물 1,931달러를 기록했으며 25일은 현물 1,894달러, 3개월물 1,920달러로 집계됐다.
중국 납축전지 시장의 수요 회복이 지연되면서 생산 활동도 위축되는 모습이다. 지난 12~18일 중국 납축전지 업체 가동률은 66.82%로 전주보다 소폭 하락했으며 재고 부담이 커지면서 일부 업체들은 감산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단오절 연휴로 조업일수가 감소하면서 단기적으로 가동률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전방산업 수요 회복이 지연될 경우 납축전지 업체들의 생산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중국 생산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5월 연 생산량은 61만1,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공급은 꾸준히 늘고 있는 반면 수요 회복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향후 수급 균형 변화와 소비 회복 여부가 가격 향방을 결정할 전망이다.
조달청은 26일 연 가격을 348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1만 원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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