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시황] 中 생산 증가에 공급 부담 확대
23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13,334달러, 13,395달러로 거래됐다. 24일에는 현물 13,181.5달러, 3개월물 13,240달러를 기록했으며 25일은 현물 13,194달러, 3개월물 13,235달러로 집계됐다.
달러화 가치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최근 전기동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주요 구리 생산업체인 노르니켈(Nornickel)은 2026년 글로벌 구리 시장 전망을 기존 11만8,000톤의 공급 부족에서 25만톤의 공급 과잉으로 수정했다. Nornickel은 내년 정제 구리 생산량이 2,860만톤, 소비량은 2,830만톤에 달해 공급이 수요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광산 생산 확대와 제련 능력 증가가 수요 증가 속도를 앞지를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중국의 5월 전기동 생산량은 126만4,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세계 최대 전기동 생산국인 중국의 생산 확대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글로벌 공급 여건이 점차 완화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조달청은 26일 전기동 가격을 톤당 2,272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35만 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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