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시황] 광산 증설 본격화
23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아연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3,503달러, 3,500달러로 거래됐다. 24일에는 현물 3,437달러, 3개월물 3,428달러를 기록했으며 25일은 현물 3,432달러, 3개월물 3,425달러로 집계됐다.
신규 광산 가동과 기존 광산 증설에 따른 공급 확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캐나다의 McIlvenna Bay 광산은 첫 정광 생산 이후 증산 단계에 진입했으며 페루 Romina 광산은 지난 6월 생산을 시작해 연간 15만~16만 톤 규모의 생산이 예상된다. 미국 Bunker Hill 광산 역시 6월부터 생산을 개시해 연간 8만~9만 톤 수준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아공 Gamsberg와 나미비아 Rosh Pinah 광산의 증설도 진행되면서 향후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
중국의 생산 증가도 공급 확대 전망에 힘을 보태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아연 생산량은 64만1,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신규 공급 증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요 회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조달청은 26일 아연 가격을 617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3만 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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