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전방산업 부진·수입 증가에 제품價 약세

가격 2025-07-22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주요국들의 건설 경기 둔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악재 심화로 인해 주요 전방산업이 모두 부진에 빠진 가운데 저가 수입재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선재 제품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선재업계의 주요 전방산업 동향을 살펴보면 건설 부문의 경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주요국들이 모두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건설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선진시장의 건설 경기 부진도장기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장비 부문 또한 2009년 이후 최악의 판매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제조업 부문의 경우 반도체와 자동차 부문을 제외한 기계와 가전, 플랜트 부문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조선업의 경우 경기 호조에도 수요가들의 저가 수입재 채택으로 인해 실제 수요는 감소하고 있다.

이처럼 건설 및 제조업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저가 수입재 증가는 지속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6월 선재 수입 물량은 8만5,044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0% 증가했고, 중국산 수입 물량은 6만9,967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8% 증가했다. 그리고 강선류 수입 물량은 2만6,454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5% 증가했고, 중국산 수입 물량은 2만1,611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5% 증가했다.

국내외 수요 둔화와 저가 수입재 증가로 인해 선재 제품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선재업계의 판매 감소와 수익성 저하는 3분기 이후 더욱 심화되고 있다.

선재업계에서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영향이 본격화되는 하반기 수요 부진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고, 수입재 증가세까지 지속될 경우 영세업체들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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