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든 건재, 더 줄은 가전재…약세 부각된 4월 컬러강판 판매

분석·전망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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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산 컬러강판 판매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약세를 보였다. 특히 가전재 부문의 침체가 부각됐다.국내 컬러강판 8개사(동국씨엠·KG스틸·포스코스틸리온·세아씨엠·아주스틸·디케이동신·디씨엠·비엔스틸라)를 대상으로 한 본지 집계에 따르면, 4월 컬러강판 총판매는 20만 360톤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3.12% 감소했다.이 중 건재시장 판매는 0.78% 줄어든 13만 4,225톤으로 집계되며 비교적 보합을 띄었다. 내수 건재 판매는 역대 최악의 건설 침체라는 세간의 평가를 반증하듯 5만 7,850톤을 기록하며, 4.44% 감소했다. 지난 1분기 내수 건재 판매가 약 12% 위축된 상황 속, 2분기 진입 시점에서도 별다른 반등 조짐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성수기 진입시점에서도 수요가 동결된 가운데, 업계는 올해 내내 이 같은 동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건재 수출의 경우 2.17% 증가한 7만 6,375톤으로 확인되며, 1분기에서 나타난 강세를 이어갔다. 올해 들어 실시된 미국의 보편 철강관세로 수출이 위축될 것으로 보였으나, 오히려 지난해보다 견인된 실적을 거두는 모습이다.수출에서 나타난 약진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안타까움을 내비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주저앉은 수요를 진작시키기 위해 가격 인상을 여러 차례 물렸음에도, 내수 판매가 감소했다”라고 말했다.가전판매는 6만 5,815톤이라는 성적을 거두며, 7.67% 큰 감소폭을 보였다. 건재 대비 시황이 괜찮다고 평가받았던 가전 시장에서의 약세가 오히려 두드러졌다.내수 가전 판매는 2만 6,316톤으로 집계되며, 7.21% 감소했다. 특히 가전 수출의 경우 8% 감소한 3만 9,499톤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 17.7%의 성장을 거둔 것과는 대비되는 결과를 보였다.건재 대비 시황이 괜찮다고 평가받았던 가전 시장에서의 약세가 오히려 두드러졌다. 이에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 4월이 가전제품 교체 사이클과 맞물리지 못해 판매가 줄었다”라고 말했다.대체로 건재 판매가 지난 1분기와 비슷한 동향을 보인 것과 달리, 가전 판매는 1분기와 역행하는 양상을 보였다. 컬러강판 판매가 젼년과 비교해 약세를 띈 상황 속 수요 성수기인 2분기 실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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