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의날] 비철금속 산업 최전선 31년…풍산 노동균 이사보, 국무총리 표창 수훈

제18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식에서 ㈜풍산의 노동균 이사보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노동균 이사보는 31년간의 경력을 바탕으로 비철금속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절감, 환경 친화적인 경영 실현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소감으로 “32년간 한 우물만 파다 보니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며 “비철금속협회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산업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밤낮없이 함께 일해주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상은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고 전했다.
노 수상자는 인청동 중간 압연 생산 공정의 최적화를 통해 생산성 증대와 에너지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공장 주요 유틸리티 공급시설의 압축공기 공급용 인버터 컴프레셔를 교체하는 등의 에너지 효율 개선 활동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다.
친환경 경영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설비 시스템 운영을 강화하는 등 울산 사업장에 친환경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농축수 재사용을 통한 용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를 실현했다. 노 이사는 비가동 시간 감소를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해 공장의 가동률을 높였다. 주요 설비의 고장 분석을 통해 비가동 시간을 단축시켰으며, 이를 통해 공장 가동의 디지털화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도 기여했다.
또한, 고부가가치 제품인 도금재 생산설비를 재설계하여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개선 전 도금설비는 월 2,086톤을 생산, 개선 후에는 월 2,231톤으로 145톤의 생산성을 증가시켰다. 이는 노동균 이사의 혁신적인 사고와 실행력을 잘 보여준다.
한편, 풍산의 노동균 이사보는 이러한 공적을 통해 비철금속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 제18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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